안녕하세요. 두드림입니다.
요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출마와 관련된 이슈가 참 뜨겁습니다..
그렇게 이슈가 뜨겁다는 건 또 테마주와 연결되어 있지 않겠습니까 ?
오늘은 윤석열 관련주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리해보고, 최근 주가 추이를
살펴보면서 괜찮은 놈을 찾아내보도록 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.
관련주를 보면 너무 많네요...
깨끗한나라/깨끗한나라우
줌인터넷
자연과환경
가비아
대원전선/대원전선우
푸른저축은행
서연/서연탑메탈/서연이화
덕성/덕성우
클라우드에어
NE능률
모베이스전자
동양/동양우/ 동양2우B/ 동양3우B
대주산업
웅진
원익큐브
아이크래프트
유라테크
이 모든 주식들 사업내용과 재무를
다 분석해볼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.
사실 정치테마주의 주가는 사업내용, 재무와는
전혀 관련없이 움직이므로
재무조사는 무의미하다는 걸 아시겠죠??
1) 가비아
현재 대한민국 사회의 여러 문제를 비판한 책
'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(조국흑서)' 의
공동 집필자 중 한 명인 김경율 회계사
(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)가
감사를 맡고 있는 회사이고
윤 전 총장과 서로 가까운 사이여서
지난주에 따로 만나기도 했다고 전해짐.
개인적 친분이 있다고 하니
정말 관련주 느낌이 팍팍 오는데
실제 주가는 어떤지 한 번 볼까?
최근에 주가에 큰 변화는 없다가 갑자기
6/16일에 상한가를 쳤기에 알아보니
그 날 단둘이 만났다는 기사가 났음...
그래서 일시적으로 올랐고
그 외에는 특별히 관련주로서의 움직임은
보여주지 않고 있다.
1) 깨끗한나라/ 깨끗한나라우
지난 3/26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선임된
김영기 변호사가 과거 검찰 재직 시
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함께 근무한 적이 있어
윤석열 관련주임.
그 뒤론 전처럼 주가가 크게 움직이지는 않는 모습.
어제(6/22) 19.34% 까지 올랐다가
1.88%로 마감.
반면 깨끗한나라우(우선주) 의 경우
요동치는 주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.
둘 중에 고르자면
우선주가 더 관련주 역할을 하는 듯 하다.
2) 푸른저축은행
3/19 주주총회 후 사외이사로 선임된
안대희 전 대법관이
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(중수부)에서
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함께 근무한 사이여서
윤석열테마주 로 부각된 종목이다.
얘도 이미 일찌감치(3/11) 관련없다고
기업공시는 올렸지만
아무도 신경 안 쓰죠...? ㅋㅋㅋ
위의 공시 이후인 3/30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.
가장 최근에는
윤석열이 본격 대선행보를 보인 6/2에
+16.39%까지 올랐던 적이 있으며,
최근에는 큰 변화없이 조용한 상태.
3) 원익큐브
원익큐브가 윤석열 관련주로 편입된 것은
해당 기업의 김영대 감사가
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1기수 선배이자
가까운 사이라고 전해지기 때문.
이미 지난 3/22일 사업내용과는 관련 없다고
기업공시 올렸지만
공시 이후에도 11%, 17% 씩도 올랐고
6/2에는 13% 상승된 가격에 마감.
4) 대원전선
대원전선의 민경도 사외이사가
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서
관련주라고 함.
이에 지난 6월 17일 #대원전선 에서는
"윤석열 전 총장과 관계가 없다"며
기업공시를 통해 답변을 했지만
주가는 이틀 하락한 뒤 21일 상승 전환했다가
오늘(23) 다시 주춤하는 모습.
윤석열관련주로 분류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
사람들의 관심이 더 많이 쏠리는 듯 하다.
5) 서연/서연탑메탈/서연이화
#서연 의 사외이사인 유재만 변호사가
윤석열 총장과 1981년부터 2년간
학교를 같이 다닌 기간이 있고,
특수통 부장검사 출신이라는 이유에서
윤석열 관련주로 분류되었지만,
사실 서연 기업공시를 살펴보면
제 49기 정기주주총회 (21/3/26) 이후
임기가 종료되었으므로
현재로서는 윤석열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.
하지만 가장 최근인 6/1에도 20%나 오르면서
관련주로써의 행보를 보여준다.
6) 덕성
이봉근 대표이사는 서울대 동문,
김원일 사외이사가 법대 동문이라는 이유로
윤석열 관련주로 묶였다.
덕성 은 3월 말부터 정치테마주로서
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었으며
6/1,2 양일 급등 이후에는
특별한 변화는 보이고 있지 않다.
7) 아이크래프트
류광현 사외이사가 서울대 법대와
연수원 23기 동문이라고 알려져 있어
윤석열관련주로 분류되었다.
얘도 이미 3,4월에 많이 올랐고
현재는 열기가 살짝 식은 느낌...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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